안녕하세요 :)
루마 버텍스 프리미엄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입니다.
입춘이 지나서 그런지 어제와 오늘
높은 기온으로 인해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가 있죠?
무겁고 두꺼운 옷을 입고 다니며
마음까지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부디 이 기온이 계속 유지되어
봄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좀처럼 보기 힘든
링컨 에비에이터 썬팅 시공기로
하루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링컨은 미국의 자동차 역사와 함께
해온 기업이죠?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정작 북미를 제외하고는
독일 3사의 영향 탓인지 판매량이나
인지도 면에서 뒤쳐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판매량 저조의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에비에이터 또한 2003년에 출시되었지만
순식간에 단종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효율성이 너무나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링컨의 모델 라인업 네임이
대대적으로 재구성되면서 새롭게
탄생한 에비에이터는 풀사이즈
프리미엄 SUV로서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V6 3.0 엔진에 트윈터보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은
10단 자동 변속기로 인한
부드러운 주행을 선사합니다.
과거의 미국 차량에 대한 이미지와는
달리 편의성 높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것도 특징입니다.
보통 미국 브랜드 차량들은
편의성보다 주행 성능과 내구성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대는 변하기 마련이죠.
에비에이터에는 스마트폰 원격 컨트롤은
물론이고 로드 프리뷰 등의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었고 표지판에
맞춰 규정 속도에 맞게 운행할 수 있는
트래칙 잼 어시스트, 사고판단 기능은
ESA 등도 탑재되어 안전에도
최적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다음날 입고되어 바디가
약간은 청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물얼룩이 많이 있고 이물들이
다수 붙어있죠.
썬팅 퀄리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최대한 제거를
하고 시공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신차 상태에서 세차를 잘못
하게 되면 미세 스크래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사용해 충분히
불린 후 세차를 진행합니다.
마스킹과 커버링을 틉새 없이
마친 후 재단한 필름을 글래스
라운딩에 맞추고 썬팅 필름의
성능을 최대치로 발휘하기
위한 열성형을 진행합니다.
열성형은 라운딩이 큰
글래스에 필름을 일치화 시키기
위한 시공방법이기도 하지만
여름과 겨울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필름에 변형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목적도 큽니다.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차갑고 뜨거운 겨울과 여름에
필름의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며
결과적으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항상 전면과 후면은 열성형을
필수로 진행합니다.
측면은 일반적으로 열성형이
필요없지만 곡선이 강한
쿠페나 카브리올레 등의
모델에는 필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니쿠퍼의 경우는 워낙 곡률이
강해 아주 작은 부분창에도
실시를 합니다.
PPF 시공에 대해서도 한 번 정도는
설명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에비에이터에 마침
PPF 6종이 시공되었습니다.
PPF는 일종의 방어, 프로텍션
필름으로서 일상적인 운전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데미지로부터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보호 필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생활보호
필름이라고 하면 도어엣지와 도어컵을
들 수 있겠습니다.
도어엣지는 주, 정차 시 도어를
오픈하며 발생할 수 있는 문콕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 생활보호
패키지에 포함되며 도어컵은
도어 핸들을 잡을 때 손톱 때문에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주유 시 생겨날 수 있는 타격과
기름 얼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주유구 PPF와 짐을 싣고 내리며
생겨날 수 있는 접촉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한
트렁크 리드도 생활보호 패키지
4종에 포함됩니다.
자동차 외장에서 주행 시
가장 높은 타격을 받는 곳이 바로
전면 글래스와 더불어 헤드라이트입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스톤칩과 같은 타격에 무척 불리하며
여름에 날파리와 같은 벌레와의
충돌에서 오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헤드라이트 PPF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차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과감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
본넷과 프론트 범퍼에도
시공을 요청하시곤 합니다.
사이드 미러 역시 동일한 목적으로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시공 직후에는 얼룩처럼 보이는
기포 형상이 여러군데 발생하는데
이는 용제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 완전건조가 이뤄지면
얼룩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번 링컨 에비에이터 썬팅과 동시에
진행한 PPF 중 B필러도 있습니다.
에비에이터는 운전석 B필러에
패스워드와 몇 가지 기능이
있는 액정이 존재하는데 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ㅣ전면 : 버텍스 900 30%
ㅣ측후면 : 버텍스 600 15%
ㅣ파노라마 썬루프 : 버텍스 600 15%
가장 높은 픽스율을 자랑하는
버텍스 900은 전면에 시공했고
약간의 메탈성분이 있으며
미러 필름이기도 한 버텍스 600은
측후면과 파노라마 썬루프에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미러 필름은 금속성으로 인해
전파 장애의 우려가 있기도 하지만
측후면에 시공을 하게 되면
대부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시공에는 총 10시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썬팅도 마찬가지지만 PPF 시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만약 시공을 원하신다면 충분한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금에 좋은 약속이 있으신가요?
설레이는 주말을 예고하며
오늘 탑틴브라더스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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