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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공기

팰리세이드 썬팅 패밀리카를 안락하게 해주는 루마 버텍스

안녕하세요 :)

루마 버텍스 프리미엄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입니다.

 

국내에는 대형 SUV 라인이 

취약한 편이었습니다.

다양성 면에서 너무나 부족했기

때문에 카니발과 맥스크루즈 정도

외에는 대부분 수입차에 의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팰리세이드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였을지도

모릅니다.

에스컬레이드와 같은 대형 SUV

모델이 의전이나 특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면 팰리세이드는

고급스러운 패밀리카와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무려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예상치

못한 판매량으로 인해 현대기아 자동차도

생산라인을 추가 가동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산 승합차에서 항상 존재했던

3열 시트의 협소함을 극복하기 

위한 공간 확보와 버튼식의 오토모드

폴딩 기능으로 인해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출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매력이 많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베이스가 된 맥스크루즈를 토대로

완전히 다른 형태를 만들어냈는데

초기에는 연비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공차 중량이 맥스크루즈보다 적어

3.8 가솔린 모델의 경우 맥스크루즈의

3.3 모델보다 연비가 좋다는

아이러니도 발휘하고 있으니 진화한

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기에 가장 높은 메리트가 바로 

합리적인 가격대입니다.

초기 팰리세이드 공개 시 차량 사이즈나

포지션으로 봤을 때 예상되는 가격이

만만찮았기 때문에 오히려 만족도가

배가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차체가 큰 자동차는 태양의 유해 에너지가

그만큼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확실한

대비책이 필요하며 팰리세이드와

같이 패밀리카로 많이 활용되는 SUV의

경우 아이들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썬팅에서 기능성 필름이라 하면 

열차단 기능이 존재하는 필름을

일컫는데 일부에서는 '열차단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고성능임을

강조하곤 합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열차단율이란 수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태양에너지는 'TSER'로 통칭하며

이는 전문용어로 총태양에너지

차단율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간혹 투과율과 총태양에너지 차단율을

혼동하시는 분이 계신데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TSER은 60~70% 정도만 되도

높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필름으로서

인식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단지 이 수치만으로 필름의 

성능을 좌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필름의 성능에는 태양에너지 차단율을

비롯해 내구성, 시인성 등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후열은 모든 틴터들이 강박증을 갖고

시공에 임하는 파츠입니다.

열선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열선은 생각보다 상당히 약한 부분이고

일부 차종은 시공 직후에 필름 하자가

발견되어 제거하는 과정에서도 손상

가능성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한 번에 완벽한 

시공이 끝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틴터의 영원한 숙제거리입니다.

 

 

전면은 버텍스 최고등급인 1100 30%로

시공을 완료했습니다.

로얄 블랙의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가지고 있는 버텍스 1100은 월등한

시인성과 내구성 그리고 태양의 유해에너지

차단율로 인해 운전의 질을 높여줍니다.

 

 

측후면은 버텍스 1100 15%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투과율이며 안전한

농도이기도 하죠.

필름은 투과율 별로 TSER이 조금씩

상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과율이 낮으면 방어율은 높아지고

투과율이 높으면 반대로 낮아집니다.

상대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높은

투과율이라고 해서 성능이 낮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시공에는 대략 7시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글래스도 많고 사이즈도 큰 만큼

넉넉한 시공 시간을 주시면 더 완벽한

결과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루마 버텍스 프리미엄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