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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공기

벨로스터 N 수동 변속기의 매력과 루마 버텍스

안녕하세요 :)

루마 버텍스 프리미엄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입니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라인업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N 라인은

아직 대중적으로 산포되진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온도를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스포츠 성능이 좋은 차량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성능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지만 스포츠 모델

자체가 수요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체감 온도가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펀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국산차를 원하는

소비층에서는 어느정도의

니즈가 있다고 할 수 있죠.

 

벨로스터 N은 일반 N 모델이

아닌 정식 N라인에 속해있는

차량입니다.

 

특히나 벨로스터 N의 경우

양산 후 판매 방식이 아니라

누적 주문이 30대가 이뤄지면

생산을 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에서는 좀처럼 듣기 어려운

날카로운 배기 사운드를 뿜으며

저히 매장으로 입고되고 있는

벨로스터 N입니다.

 

미리 도착하신 고객님께서는

검수 과정까지 모두 지켜보셨는데

계약 이후부터 이 당시까지의

설레임이 저희에게도

그대로 전달될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화제를

일으켰지만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한 1세대 벨로스터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으나 이번 벨로스터 N은

오히려 노멀 벨로스터의 

판매량을 가뿐히 뛰어넘어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스포츠 스타일의 특징상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단조로운 편입니다만 그래도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시스템들은

빠지지 않고 탑재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편의 장치들은

많이 빠져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벨로스터 N은 기계적 감성을

가지고 있는 서킷 타입의 

차량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수동 운전을 해보신 분들은 

왜 이것을 선호하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치고 나가는 힘의 맛이 있습니다.

 

사모님의 허락을 받고 

어렵게 구입한 벨로스터 N을 더욱

스포티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 중 하나가 바로 썬팅이죠.

 

보통 이렇게 퍼포먼스가 강렬한

스포티 모델에는 익스테리어

효과를 위해 아주 짙은 필름을

선택하기 마련인데 이번 고객님께서는

안전을 위한 투과율을 선택하셨습니다.

 

 

곳곳에 삽입되어 있는 레드 포인트가

날렵함을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단색 그레이었다면 이런

임팩트가 만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ㅣ전면 : 버텍스 900 30%

ㅣ측후면 : 버텍스 700 15%

 

보편적으로 안전과 프라이버시

효과를 둘 다 누리기 위한

투과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운전을 하면서는 내부 시인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효과 이전에 우선으로 해야 할

요소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도심은 조명이나 가로등 등이

잘 되어 있으니 큰 문제가 없지만

여행을 가며 마주할 수 있는

한적한 도로에서는 위험성이

높아질 수도 있으므로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투과율 선택을 해야 합니다.

 

 

생산량이 제한되는 모델이라서

희소성도 높고 수동 변속기이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도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가치 있는

모델이 아닐까요?

 

6단 변속기에서 내뿜어지는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칼바람 같은 배기 사운드가

중량감을 만들어주고 있는 

벨로스터 N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