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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공기

맥라렌 570 스파이더 틴팅, 버텍스 900 80%

안녕하세요 :)

프리미엄 틴팅샵

탑틴브라더스입니다.

 

570 시리즈는 맥라렌 최초의

스포츠 라인업인 만큼 주목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드십 스포츠카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비주얼은 젊음의 상징을 의미하는 것만

같습니다.

저하된 시인성과 야간 운전에 어두운 

시야감으로 인해 재시공을 의뢰하신

오너님은 가장 높은 투과율을 선택하셨습니다.

 

현재 루마 버텍스 중에서 가장 높은 

투과율(가장 밝은)은 80%입니다.

단종이 되었지만 아직은 재고가 남아있기

때문에 시공이 가능하죠.

미드십 차량은 후면이 길고 차체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야각이 매우 좁은 편입니다.

 

이런 점에서 매라렌 570 스파이더는

스포츠카르 많이 운전해보신 분들도

운전이 쉽지 않은 모델이죠.

 

그 와중에 시인성까지 떨어진다면 운전은

더욱 위험해질 수가 있습니다.

안전을 우선으로 한 오너님의 선택은 

버텍스 900 80%였습니다.

현존하는 틴팅 필름 중 가장 투과율이 

높은 제품이라 할 수 있죠.

 

헌데 문제가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전면 글래스에 심한 데미지가 있습니다.

오너님께서도 인지하지 못하고 계셔서

차후 유리를 교체한 후에 전면 틴팅을

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재시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필름을 모두 제거합니다.

 

글래스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시저 도어와

전면의 낮은 글래스로 인해

타 모델 대비 1.5배 이상의 시공 시간이

소요됩니다.

재시공의 관건은 기존 필름의 확실한 제거입니다.

제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남아있는

접착제 이물로 인해 저퀄리티의 시공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죠.

 

특히 이번 모델처럼 연식이 오래 된 차량은

경화 상태나 주변에 누적된 이물들이 

많기 때문에 그 이물들이 없어질 때까지

세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오래 된 차량일수록 필름의 접착력이

더 강할 수밖에 없으므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테크니컬하게 제거를 해야 합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급하게 제거를 진행하면

글래스가 손상될 수도 있죠.

특히 후면의 경우 열선 손상의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프레임리스 글래스는 시공의 결과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특징이 있죠.

 

그리고 시저 도어는 90도로 세워져 있는

형태이다 보니 시공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후면 글래스가 상당히 작죠?

열선도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얼핏 굉장히 쉬워보이는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차체 내부가 워낙 좁으니 틴터가 위치해서

시공할 영역도 만만찮습니다.

 

억지로 시공을 하면 차체에 데미지가

만들어질 수도 있으므로 테크니컬 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프라이버시 효과를 크게 개의치 않고

안전과 탁 트인 시인성을 위해 선택하시는

버텍스 900 80%는 색감의 거부감이 있으시거나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자랑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니즈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장재의 재질이나 인테리어적인 스타일을

남에게 보이기 위한 목적도 많이 볼 수 있죠.

틴팅을 한 듯 만 듯한 색감을 지니고 있는

버텍스 900 80%는 아주 높은 투과율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외선 차단력, TSER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 틴팅을 마무리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몇 주 후 다시 찾아오셔서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다이나믹한 주행을 위한 또 다른 방법.

탑틴브라더스에서 만들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