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루마 버텍스 프리미엄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입니다.
썬팅에 대한 규제에 유연성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중국 정도라고 합니다.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들의
썬팅 규제는 굉장히 심한 편인데 북미의
경우는 주마다 법규에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뜨거운 태양열과 자외선을 그대로
기당해야 하는 힘든 운전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죠.
특히나 영화에서도 보셨듯이 주 경계를
오가는 오랜 운전을 할 경우에는 도심을
벗어난 광활한 지역을 달리면서 선글라스
하나에 의지해야만 하는 힘겨운 과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열기와 가시광선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에서 운행하시던 BMW X1 고객님께서도
한국에 차를 입고시키자마자 가장 먼저
썬팅부터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북미와 유럽은 강한 규제로 인해 전면은
거의 불가능하고 측면의 경우는 주에 따라
아주 높은 투과율(옅은)에 한해 허용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다만 프라이버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라 할 수 있죠.
물론 2열과 후열은 때에 따라 어느정도의
프라이버시 효과를 허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프라이버시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길지 않게 한 번 해볼까 합니다.
프라이버시는 썬팅의 효과적인 부분에서
50%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차량 안쪽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짙은 필름을
생각하곤 하지만 막상 안전과 직결된
부분이라는 점에서 딜레마에 빠지곤
하는데 이는 필름의 특성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결론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무조건 짙은 농도로
시공을 해야만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투과율을 선택하시더라도
측후면과 전면의 비율만 잘 맞추시면
충분한 프라이버시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측후면 5%에 전면 15%를
시공했을 경우 내부가 완전히 보이지 않는
훌륭한 차단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문제는 역시 야간 운전의 위험성입니다.
하지만 측후면 이보다 높은 투과율인
측후면 15%에 전면 30%만 시공을
해도 전체적으로 유입되는 빛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며 반사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밖에서 들어갈 빛이
반사되어 겨울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충분한 프라이버시 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프라이버시 효과도 중요하지만
위 사진과 같이 BMW X1에 탑재되어 있는
커다란 듀얼 파노라마 썬루프로 유입되는
열기는 슬라이드 트림만으로는 결코
막아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썬루프 없는 차량을 구입하자니
멋이 없는 것 같고...
아무튼 측후면은 15%대가 가장 적절하며
(최대 5%이긴 하지만 가급적 2열을
제외한 측후면은 15%대를 선택하시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주간에 운행이 없으시다면 낮은 투과율도
고민해볼만 합니다.
이번에 가져오신 BMW X1은 전면과 1열 측면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프라이버시 글래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글래스의 특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신차 출고 시 썬팅이 되어 있다고 착각하시기도
하는데 글래스 자체에 약간의 컬러가
적용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일정량의 가시광선과 태양열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미세한 수준이며 자외선 차단 효과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측면 시공에서의 관건은 순전히 오너님의
성향에 달려 있는데 동일한 투과율의
필름을 시공할 경우 당연히 프라이버시
글래스가 적용된 부분은 더욱 컬러감이
짙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멋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1열과의 이질감을 최소화 하고 싶어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죠.
색감을 맞추기 위해서는 좀 더 옅은 농도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이번에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1열을 제외한 측후면을
50%로 시공했습니다.
해외, 특히 미국이나 유럽쪽에서 운행하던
차량들은 모래가 많은 지역을 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적된 흙먼지로 인해
세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도어 트림을 탈거하여
세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오너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차량 부품을
함부로 탈거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질 수도 있으니
반드시 허락을 받고 진행해야 합니다.
다행히 이번 BMW X1은 도심 위주로
운행을 하셨는지 몇 번의 세정만으로
깔끔하게 이물 제거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면은 높은 열차단력과 시인성을 지니고 있는
나노 세라믹 필름 래티튜드 35%로 시공을
완료했습니다.
세라믹 코팅 방식은 비금속이 기본이기 때문에
전파장애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죠.
또한 고급스러운 블랙의 컬러감이
차량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측후면 1열은 래티튜드 15%.
2, 3열, 후열 래티튜드 50%.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측면의 색감을
최대한 맞추기 위한 투과율 조절이었습니다.
물론 전면에서 유입되는 빛의 양이
훨씬 많기 때문에 완벽하게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질감을 최소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자, 이제 해외에서와는 완전하게 다른
쾌적하고 시인성 좋은 드라이브를
즐길 수가 있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첫번째
시공 포스팅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성 높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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