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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공기

해외 직수 파나메라 GTS 루마 버텍스 1100 썬팅 시공

안녕하세요 :)

루마 버텍스 프리미엄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입니다.

 

주말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어제 일요일에 잠시 보슬비가 내리는 바람에

기온이 많이 떨어질거라 예상했는데

다행히도 오히려 늦가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선선함을 보여주고 있어

마음의 안정감이 만들어지는 느낌입니다.

 

여러분은 포르쉐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죠?

고가의 고성능 스포츠카로서

젊은 층에서 서킷 드라이빙과 

같은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차량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요.

 

헌데 포르쉐도 고객층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안 한 것은 아닙니다.

세단과 스포츠 모델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합리성 있는

차량을 내놓았고 그 모델은

지금 파나메라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패스트백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파나메라는 넉넉한 공간을 추구하여

합리성 있는 패밀리카로서도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모델입니다.

 

많은 오너 분들이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즐기고 싶으면서도

정작 가족으로 인해 이러한 로망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파마메라는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포르쉐의 유일한 스포츠 세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셈이죠.

 

특히나 이번 모델은 고객님께서

해외 직수로 가져오신 차량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카에서는 보기 힘든 

듀얼 썬루프까지 세단의 특성을

갖출 건 다 갖춘 파나메라.

이번에는 가장 먼저 썬루프부터 

시공을 진행해봅니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개방감을 극대화 하기 

위한 일체형 듀얼 썬루프나 

파노라마 썬루프를 가지고 있는

반면 파나메라는 분리형 듀얼 썬루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여름 열이나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매한가지이므로

확실한 차단을 위해 필름 시공을

선택하셨습니다.

 

 

보통 전면과 후면은 열 성형을 합니다.

하지만 글래스의 굴곡도가 심하거나

특수한 형태를 띠고 있는 경우에는

측면도 열 성형을 진행하는데요.

 

글래스의 형태에 필름을 일치화

시키는 목적도 있지만 오랜시간이

지나 필름에 변형이 생겨도 

시공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는 것도 주된 목적입니다.

 

 

이렇게 열 성형이 완료된 필름은

잘 말아서 내부로 가지고 들어가

세정과 부착 푸싱 과정을 마친 후에

1차적인 인스펙션을 진행합니다.

 

이 인스펙션은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데, 횟수가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공 난이도가 높은 특수한 모델의 

경우에는 수도 없이 반복해서

인스펙션을 하죠.

 

그래도 놓친 부분들이 눈에 보입니다.

차체가 클수록 도드라지는 현상이죠.

 

 

측면 시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피니쉬 엣지 쉐이빙으로 마무리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죠.

 

엣지 쉐이빙은 특히나 프레임리스

차량에서 노골적으로 보여지는 

엣지의 품격을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ㅣ전면 : 버텍스 1100 30%

ㅣ측후면 : 버텍스 1100 15%

ㅣ듀얼 썬루프 : 버텍스 1100 15%

 

루마 버텍스 최고 등급인 1100으로

풀시공을 한 포르쉐 파나메라입니다.

파나메라는 패밀리 스포츠 세단의

포지션도 가지고 있는 만큼

가족을 위한 썬팅 선택도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필름은 비싼 게 아니라

자신의 눈과 가장 잘 맞는 제품입니다.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