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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공기

제네시스 G90 가죽시트 코팅

안녕하세요 :)

루마 버텍스 프리미엄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입니다.

 

이틀 동안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인 것 같은데 

내일도 많이 내린다고 하니

우산은 항상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 차를 가꾸는 또 하나의

방법인 가죽시트 코팅으로 하루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올해 트렌드는 밝은 계열의

시트입니다.

관리적인 측면에서 블랙이나

차콜 등의 어두운 컬러가

쉽긴 하지만 자동차란 것이

단지 효용성과 용이한 관리만

가지고 구입하는 것은 아니죠.

 

자기 만족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아낌없이 관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밝은 시트는 차량 내부를 더욱

안락하고 고급스럽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려운 관리 때문에

매니아들에게나 적용되는 

부분이었지만 작년 말부터

시작된 밝은 계열 시트의

트렌드는 지속적입니다.

 

이번에 진행한 가죽시트 코팅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제네시스 G90에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의뢰하신 제네시스 G90

가죽시트 코팅은 시트 뿐만 아니라

내장재 전체에 이뤄졌습니다.

코팅을 결정하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도어트림 하단이었기 때문이죠.

 

승, 하자 시 생겨나는 흔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또한 상단은 주행 중무릎이 계속

접촉되는 부분이므로 이염율도

높아지게 되죠.

 

 

기본 코팅은 시트와 트림, 핸들

등에 이뤄지며 전체 코팅은

외부로 노출된 코팅 가능한 

모든 부위에 이뤄집니다.

 

고객님께서 우려하셨던 

핸들과 기어노브에도

당연히 코팅을 합니다.

접촉율이 상당히 높으니

손때로부터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할 수 있죠.

 

 

실제 색감은 사진으로 보시는 것과

약간 다릅니다.

실물은 좀 더 밝은 계열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너무나 관리하기 힘들었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은 여실하죠.

 

 

신차라 해도 미세하게 

사람이 탄 흔적들이 남아있으므로

우선 클리닝부터 시작합니다.

 

클리닝에는 강약도가 적절한

약재를 사용해 내장재가 손상되지

않으면서도 얼룩을 잘 지울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클리닝을 하고 건조가 된 후에는

약재를 도포하기 시작합니다.

 

 

약재는 빈틈이 생겨나지 않도록

넉넉하고 충분하게 발라줘야 

틈새 이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약재 1개는 더블 코트(이중 코팅)

기준으로 차량 1대 분이며

전체 코팅에는 2개를 사용합니다.

이번 차량은 전체 코팅을 진행합니다.

 

 

핸들은 손때가 많이 묻는 부분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습니다.

이염과 마찬가지로 가죽에 손때가

한 번 묻어 고착화 되면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원코트보다는 더블 코트가 지속성이나

사후 관리에서 용이하므로

기본적으로 더블 코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시공 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코트는 1시간 반 내외로

완료할 수 있지만 더블 코트는

경화 시간까지 총 4시간 가까이

소요됩니다.

 

가죽시트 코팅은 완벽에 가까운

도포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경화 시간도 필수입니다.

제대로 경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2차 코팅을 하게 되면 더블의

의미가 무색해지게 됩니다.

 

데미지쉴드의 보증기간은

2년입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마 버텍스 프리미엄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였습니다.